조승래 '尹,이성 찾고 방송장악 중단하라'

조승래 "尹,이성 찾고 방송장악 중단하라": "尹, 방송계 하루아침에 망가뜨렸던 MB 전철 밟아"; 2023.06.01 16:32 입력

권희진 기자 press80@daum.net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조승래 尹,이성 찾고 방송장악 중단하라" src="http://kinvest.co.kr/PEG/2023/6/1685604578524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font-family:verdana,dotum;font-weight:normal;font-size:12px;letter-spacing:-1px">▲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방송 장악 시도를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진=조승래 의원실 </div></td></tr></tbody></table><p> </p><p> </p><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한국투자유치신문] </span><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 color: rgb(0, 0, 0);">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span><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더불어민주당 </span><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 color: rgb(0, 0, 0);">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를 통해 KBS와 MBC 공영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윤 대통령은 이상을 되찾고 방송 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span><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조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방통위 소속 공무원을 총괄 지휘, 감독하는 사무처장 자리에 감사원 소속 인사를 임명했다"며 "이는 전문성이 없는 엉뚱한 낙하산 인사"라고 꼬집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이어 "이는 KBS, MBC 공영방송을 손에 넣기 위해 감사, 검사 전문가가 더 적합하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뜻이느냐"며 "윤 정권은 지난해 6월부터 감사원을 동원해 방통위를 감사했지만 1 년째 함흥차사이고, 국민 감사청구로 떠들썩했던 KBS 감사도 흐지부지 끝난 바 있다"고 지적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윤 대통령의 의도는 이명박 정권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 조 의원의 입장이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그는 "방송장악을 앞장섰던 MB정권의 홍보수석이 방통위원장으로 유력하고, MB 정권 KBS 이사를 상임위원으로 임명한 것에 이어 MB 정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인사를 사무처장으로 보냈다"며 "이는 노골적인 방송 장악으로 방송계를 하루아침에 망가뜨렸던 MB의 전철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것"이고 주장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한상혁 방통위원장의 면직에도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조 의원은 "한 위원장을 부당하게 내쫓더니 신속하게 직무대행 체제를 구축해 방송 장악을 위한 스텝을 밟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이렇게 서두르는 것이느냐"고 질타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한편 조 의원은 방송 장악 시도가 윤 정권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그는 "윤석열 정권에 경고한다"며 "방송 독립성과 언론 자유를 짓밟고 방송계를 망가뜨린 정권은 국민에게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일갈했다.</span></div><div><br></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0, 0);">  </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