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왜 호주 보냈나'질문에 尹 '이종섭 출금 사실 몰랐다'황당 해명

'이종섭 왜 호주 보냈나'질문에 尹 "이종섭 출금 사실 몰랐다"황당 해명: 尹 "출금 정보 유출은 형사 처벌의 대상"변명
김철근 "총선을 앞두고 피의자 빼돌리려한 것"
안진걸 "尹, 기자회견서 거짓말 했을 가능성 ↑"; 2024.05.09 12:42 입력

권희진 기자 press80@daum.net

<p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 </span></p><div align="" style="line-height: 1.5;"><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이종섭 왜 호주 보냈나'질문에 尹 이종섭 출금 사실 몰랐다황당 해명" src="http://kinvest.co.kr/PEG/2024/5/17152260269684.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font-family:verdana,dotum;font-weight:normal;font-size:12px;letter-spacing:-1px">▲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종섭 전 호주사 임명 당시 이 전 대사의 출국 금지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TV</div></td></tr></tbody></table><p> </p><p> </p></div><p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한국투자유치신문] </span><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이종섭 전 호주 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 처분을 받은 내용에 대해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 전 장관이)출국 금지 당했다는 사실은 인사 검증을 하는 정보 기관에서도 전혀 알 수 없는 사항"이라며 "(출국금지 사실은)보안사항이며, 유출되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span></p><div><br></div><div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에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호주는 우리 경제와 안보에 깊은 관련이 있는 국가"라며 "출국금지를 걸면 한달 씩 연장하게 돼 있는데 이는 (이 전 장관)본인에게 통보를 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span></div><div><br></div><div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윤 대통령은 "공수처가 (출금 처분을) 두 번이나 연장하면서도 (이 전 대사를)소환하지 않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지난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 전 대사는 지난해 12월말 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 처분을 받고, 고(故)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span></div><div><p style="line-height: 1.5;"><br><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span></p><a target="_blank" href="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csmSeq=894&ccfNo=3&cciNo=1&cnpClsNo=2" class="dsc_area" style="font-size: 12pt; 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top: 0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helvetica,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NanumBarunGothic YetHangul", sans-serif; letter-spacing: -0.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display: inline !important;"><div class="api_txt_lines dsc_tx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overflow: hidden; -webkit-box-orient: vertical; word-break: break-all; max-height: 14.4rem; -webkit-line-clamp: 6; font-size: 1.6rem; line-height: 1.5; color: rgba(var(--gray20),1); display: inline !important;"><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법무부장관이 출국을 금지한 경우에는 즉시 당사자에게 그 사유와 기간 등을 밝혀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span></div></a><p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이 전 대사도 호주 대사 임명 당시 본인이 출국 금지 대상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 <br><br>이로서 이 전 다사가 자신의 출금 사실을 은폐했거나, 윤 대통령이 출금 사실을 알고도 현재까지 모르쇠로 일관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span></p></div><div><br></div><div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이에 대해 이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백운기의 정치1번지'에 출연 "이 전 대사는 인사 검증 당시 출국금지 사실 알고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공수처에 고발이 돼 있는 사람 호주대사로 빼돌리려고 했다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된다"고 일침했다. </span></div><div><br></div><div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이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이 이 전 대사의 임명에 대해 궁색한 답변을 하고 있다"며 "일반인이 출국금지가 아니라 공직 후보자에 대해 인사 검증 관련해서는 교육부 , 검찰 경찰, 국세청 등 모두 자료 요청을 한다"고 설명했다. </span></div><div><br></div><div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이어 "(공직자에 대해) 기본 검증을 하게 된다"며 "검찰에 요구를 하면 출국 금지 여부에 대해 확인이 가능한데, 윤 대통령이 그런게(출금 확인 여부) 안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게다가 공수처에 고발된 인사를 확인되지 않고 주요 국가의 대사로 임명을 한 것에 대해 서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span></div><div><br></div><div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공직자는) 신원조회부터 수십 수백가지를 국정원을 거쳐 하게 돼 있다"며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거짓말을 할 확율 매우 높다"고 꼬집었다. </span></div><div><br></div><div style="line-height: 1.5;"><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1pt; color: rgb(0, 0, 0);">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야권 단독으로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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