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안전관리 소홀... '선제적 예방 나서야'

키즈카페 안전관리 소홀... "선제적 예방 나서야": 안전사고 피해 사례 총 1543건
업주 보고용 안전사고 단 3건; 2022.10.19 16:07 입력

이은실 기자 eunsilpress@naver.com

<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키즈카페 안전관리 소홀... 선제적 예방 나서야" src="http://kinvest.co.kr/PEG/2022/10/1666163244476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자료=전재수 의원</div></td></tr></tbody></table><p> </p><p> </p><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한국투자유치신문] </span></span><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어린이들의 놀이천국라고 할 수 있는 키즈카페의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span></font><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이 19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한국소비자원에 등록된 키즈카페 안전사고 피해 사례가 총 1543건으로 나타났다. </span></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최근 5년간 한국 소비자원에 신고된 키즈카페 관련 피해사례는 2017년 351건, 2018년 387건, 2019년 397건, 2020년 150건, 지난해 96건이 발생한데 이어 올해는 8월까지 162건이 접수됐다.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완화되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는 모습이다.</span></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주요 사례로는 지난 5월 만7세 남아가 키즈카페에서 미끄럼틀 타다 넘어져 발목의 타박상을 입었으며, 2021년 10월에는 만 8세 여아가 키즈카페에서 회전 놀이기구 타다 놀이기구 부품이 탈락하며 바닥으로 떨어져 머리의 부종과 어지러움, 구토 등을 호소했다. 이 밖에 키즈카페에서 피복이 벗겨진 전선에 감전되어 손의 화상을 입거나 나무 블록 조각을 삼킨 후 구토 발생한 경우 등이 포함 돼 있다.</span></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하지만 전 의원이 같은 기간 문체부가 업주들로부터 보고받은 키즈카페 안전사고는 단 3건에 불과해 실제 피해 발생 수와는 매우 동떨어진 수치로 나타났다.</span></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이와 같은 원인으로는 현행법상 사고보고 의무가 매우 좁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관광진흥법에서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업자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때에만 사고보고 의무를 가진다.</span></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중대한 사고란 놀이시설·기구로 인해 사망자 또는 중상자가 발생한 경우이다. 키즈카페에서의 안전관리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여전히 이 외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span></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실제로 지난 8월 경기도 안산의 한 키즈카페에서 기차를 타던 3살 아이가 기차 레일에 발이 끼여 사망한 사건의 경우 이 전동기차에는 안전벨트(안전장치)가 없었다. 심지어 레일 길이가 30m이하이며 시속 5km 이하인 기차의 경우, 안정성 검사에서 제외가 된다. </span></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br></font></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물론 정부는 키즈카페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시설의 경우, 지난 2013년 안전대책의 하나로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놀이기구 안전 상태를 매일 점검토록 했으나 안전성 검사 비대상 놀이형 유기기구의 범위 조정 또한 시급한 실정이다.</span></font></div><div><br></div><div><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전재수 의원은 “업주들이 신고하는 사고 발생 보고 범위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가 선제적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span></font><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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