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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尹정부, 거짓말 하려면 좀 성의 있게 해야"
2023년 08월 25일 13시 38분 입력
"오염수 방류 홍보 영상 제작하면서 日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앞뒤  안 맞아"
"尹, 국민들 거센 반대에 입도 뻥긋 안 하고 숨어"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2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사진=GREENPEACE캡처

  

[한국투자유치신문]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25일  "정부가 거짓말을 하시려면 좀 성의 있게 해야 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으면 왜 지지를 못하느냐"고 반문했다. 

용 대표는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 "일본을 미래를 함께 열어갈 파트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추켜세우고  야당보다 더 어떤 대단한 파트너로 추켜세우는 일본을 왜 지지를 못하느냐"며 "이것은 솔직하지 못한 태도"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또 홍보 영상은 만들어서 돌리고 또 이것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앞뒤가 안 맞는 말을 계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는 아무리 희석해서 내보낸다고 하더라도 각종 수산물들과 지질층, 토양층의 축적돼서 이것이 점차 생태계의 먹이사슬 과정을 거쳐서 더 농축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은 방사능 물질이 점점 더 축적되고 증폭된다는 것이 문제"라고 일침했다.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왜 안 하느냐"며 "국민들이 거세게 반대하니까 대통령은 뒤에 숨어서 한마디도 안 하시고 있으면서 정부는 자꾸  앞뒤가 안 맞는 말들만 늘어놓고 있다"고 몰아부쳤다.

이어 "한미일 정상회담이 끝나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방류를 했다"며 " 한국과 미국이 이 정상회담에서 동의를 했기 때문에 일본이 이렇게 빠르게, 심지어 예상했던 것보다도 한 일주일 이상 빠르게 방류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세상의 맨 앞이라고 하셨었는데 결국 이 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지지의 맨 앞이었다라는 말로 해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press80@daum.net